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기독교 2012. 10. 12. 20:58

마태복음 4장18절-22절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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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서에는 이 부분을 조금 다르게 기술하고 있는데 세례 요한을 따르던 제자 중 안드레가 먼저 예수님 계신 곳을 찾아가 예수님을 따르고 자기 형제 시몬 즉 베드로를 예수님께 데려가는 것으로 쓰였다.(요한복음 1장40절-42절)

누가복음서에서는 예수님께 모여든 무리에게 말씀을 하시려고 예수님이 시몬의 배를 육지에서 떼기를 부탁하여 배에 올라 말씀하시고 시몬에게 그물을 던지라고 명하셨다. 고기를 잡은 것이 그물을 찢게 할 정도로 많아 다른 배를 불러 두 배에 고기를 가득 채웠다. 어부들이 놀라서 무서워 할 때에 그들을 제자로 삼으시니 그들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으로 쓰여 있다. 세베대의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은 시몬의 동업자로 나온다.(누가복음 5장1절-11절)

다르게 묘사된 부분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이 갈릴리 지방의 어부들이었다는 것과 예수님이 그들을 불렀을때 '즉시' 모든 생업을 중단하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오라, 나를 따르라"라고 하셨다. 그들의 직업은 어부였으므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고기를 잡는 대신 사람들을 "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셨다. 사람을 낚는다는 것은 멸망당할 어두운 세상에서 진리의 세계로 영혼들을 구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그들이 예수님의 거역할 수 없는 부르심을 받고 그에게 영원한 가치에 대한 비전을 보았다면 그들을 이 세상 것에서 묶을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가장 고귀하고 값있는 것을 찾아 나서는데 무엇이 그들을 붙잡을 수 있었을까. 

또한 예수님께서는 굳이 회당에 있는 학자나 유식한 자들을 마다하고 어부들을 처음 부르신 것은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들은 가난하고, 못 배우고, 자기중심적이며, 품성이 고결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가치가 있는 것은 성경에서 언급하듯이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의 중심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조건을 그 사람들의 중심에서 찾으신 것이다. 제자들이 그들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을 때 예수님은 그들을 세상 영혼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완전하게 만들어 주셨다.  


NIV As Jesus was walking beside the Sea of Galilee, he saw two brothers, Simon called Peter and his brother Andrew. They were casting a net into the lake, for they were fishermen.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ewed him. Going on from there, he saw two other brothers, James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They were in a boat with their father Zebedee, preparing their nets. Jesus called them, and immediately they left the boat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KJB And Jesus, walking by the sea of Galilee, saw two brethren, Simon called Peter, and Andrew his brother, casting a net into the sea: for they were fishers. And he saith unto them, Follow me,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And they straightwa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And going on from thence, he saw other two brethren, James the son of Zebedee, and John his brother, in a ship with Zebedee their father, mending their nets; and he called them. And they immediately left the ship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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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기독교 2012. 10. 10. 21:46

마태복음 4장17절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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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6장30,31절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마태복음 12장28절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처음 전파하신 말씀이다. 회개하라. 모든 잘못을 후회하고 고백하고 다시는 그것을 반복하지 않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이 회개하라고 외치신 이유는 천국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원하는 회개는 머리가 아닌 행동을 요구하는 회개이다. 과거의 행동을 완전히 반성하고 바꾸는 전혀 새로운 인생을 말한다. 예수님은 누가복음에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부르짖는 호소를 통하여 예수님이 원하는 회개는 천국에 들어오기 합당한 완전한 인생의 변화를 말씀하고 있다.

천국이 임박하였다는 것이다. 혹자는 예수님께서 당시에 임박하였다는 천국이 아직도 미래의 일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천국이 임하는 그 때는 아무 의미도 없다. 천국이 당장 임하든 5년 후에 임하든 천국을 들어가고 못들어가고는 현재의 행위에 기반하는 것이다. 지금 몇 십년을 더 산다고 우리가 점점 더 선해진다면 모를까 회개하지 않으면 더욱 더 죄를 쌓을지도 모른다. 그건 더 진노의 무게를 더할 뿐이다.

마태는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천국 "kingdom of heaven"을 30번 언급하였다. 또한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들을 제압하기 시작한 때에 이미 천국 "kingdom of God"이 세상에 임하였다고 말씀하셨다. 

다만 예수님이 완전하게 이 세상을 통치하는 그 때와 시기는 사람이 알 바가 아니요(사도행전 1장7절) 우리에게는 오직 그 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회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NIV From that time on Jesus began to preach,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KJB From that time Jesus began to preach, and to say,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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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기독교 2012. 10. 8. 21:50

마태복음 4장8절-11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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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6장13절 말씀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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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받은 마귀의 세번째 유혹은 인간이 처하는 가장 취약한 부분의 시험이었다. 세상의 부귀 영화와 평판, 그리고 물질적인 안락함, 자아 성취와 같은 것들이었다. 마귀는 잘 알고 있었다. 결코 예수님께서 그런 것에 굴복할 분이 아니란 것을..

하지만 마귀의 간악함은 이런 것이다. 우리가 굴복하지 않을 것도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이다. 그에게 포기란 없다. 아니면 말고.. [어쩌면 그는 이 세상의 모든 영광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불확실한  영광을 미리 주는 것도 아니고] 조건을 먼저 제시한다. 자기에게 굴복하고 자기에게 경배를 하라는 것이다. 굴복하고 말고는 자신의 큰 관심은 아니고 그의 목적은 다만 시험 대상을 꺼꾸러 뜨리는 것 밖에는 없다.

이것은 거짓 선지자 발람이 유혹에 빠진 뇌물과 비슷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 한번뿐인 세상을 가벼히 여기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마귀에게 내어주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에게 주어지는 유혹이다.

마귀가 예수님께 요구한 것은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자신을 경배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면 지금 보이는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예수님이 차지하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물론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예수님 위치에 나를 놓아 본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할까, 지금의 나는 마귀의 제안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 혹시 마귀에게 절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지는 않을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대한 유일한 복종과 경배 외에는 모든 것을 물리치셨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와 그가 보여주는 것들의 정체를 명확히 밝히신다. 누가복음 9장25절 말씀이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NIV Again, the devil took him to a very high mountain and showed him all the kingdoms of the world and their splendor. "All this I will give you," he said, "if you will bow down and worship me." Jesus said to him, "Away from me, Satan! For it is written: 'Worship t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only.'" Then the devil left him, and angels came and attended him.

KJB Again, the devil taketh him up into an exceeding high mountain, and showeth him all the kingdoms of the world, and the glory of them; and saith unto him, All these things will I give thee, if thou wilt fall down and worship me. Then saith Jesus unto him, Get thee hence, Satan: for it is written, Thou shalt worship the Lord thy God, and him only shalt thou serve. Then the devil leaveth him, and, behold, angels came and ministered un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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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기독교 2012. 10. 8. 00:18

마태복음 4장5절-7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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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1편11,12절 말씀에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신명기 6장16절 말씀에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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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대담하고도 치밀하며, 기상천외한 접근 방식을 사용하였다. 예수님을 거룩한 성의 성전 꼭대기로 이끌어 그곳에서 아래로 뛰어 내리라고 유혹하였다. 마귀는 시편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맞다면) 위험에 처했을때 하나님이 천사를 시켜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편 91편은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자신을 구하고 의뢰하는 자들에게 그들의 어려움에 응답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만약 그가 넘어질때라도 그가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천사들에게 명하여 그를 구해줄 것이라고 하였다. 마귀는 성경 말씀에도 통달해 있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마귀는 집요하게 예수님의 마음을 파고 든다. 믿음이 깊은 자들에게도 하나님이 응답하시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의 어려움은 당연히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속삭인다.

이 말은 예수님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한번쯤 하나님을 시험하는 마음이 들도록 부추기는 것이었다. 성전 꼭대기라면 많은 사람이 볼 가능성도 있고 거기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증명한다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보일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정신이 피폐한 상태이니 하나님을 진정으로 의존하는 마음도 생겼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속마음을 간파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광야에서 고난을 받을때 맛사에서 하나님을 의심하여 물을 달라고 시험한 사실을 말씀하시고 결코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악을 저지르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 출애굽기 17장7절에서는 광야에서 물을 찾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지금 자신들과 함께 하는가 의심하여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켰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의심하여 시험하는 것을 죄악으로 보셨다.

 

NIV Then the devil took him to the holy city and had him stand on the highest point of the temple. "If you are the Son of God," he said, "throw yourself down. For it is written: 'He will command his angels concerning you, and they will lift you up in their hands, so that you will not strike your foot against a stone.'" Jesus answered him, "It is also written: 'Do not put the Lord your God to the test.'"

KJB Then the devil taketh him up into the holy city, and setteth him on a pinnacle of the temple, And saith unto him, If thou be the Son of God, cast thyself down: for it is written, He shall give his angels charge concerning thee: and in their hands they shall bear thee up, lest at any time thou dash thy foot against a stone. Jesus said unto him, It is written again, Thou shall not tempt the Lord th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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