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24. 10. 20. 23:43

(없음)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누가복음 15장7절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9장10절 말씀에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For the Son of man is come to seek and to save that which was lost.[KJV]

마태복음 15장24절 말씀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요한복음 10장16절 말씀에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본문 11절 말씀은 영역본에서는 없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초기 성경사본에서는 본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일관된 말씀은 지극히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지 말라는 당부이다.
무리 안에 있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들은 이리나 도둑이 오지 않는한 그 무리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 양을 지키는 목자나 예수님은 확실히 잃어버린 양을 찾는 일을 먼저 한다. 

예수님의 생애의 큰 목적은 세상 눈에는 작고 보잘것 없는 대상일지라도 그의 노고와 그의 죽음으로 그들을 찾는 것이다.
어떤 의미로는 우리 모두는 "잃어버린" 자들이다. 하나님에게서 떠나 부도덕하거나 비참하게 방랑하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주셨으며 그들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자신의 피를 흘리셨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를 비유로 들면서 모든 영혼들을 구원하시기를 바라신다.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사역이 주로 유대인들을 만나신 것이지만 이방인들을 포함한 모든 양들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들을 한 목자로서 한 양떼로서 같이 먹이시기를 바라신다.


[NIV]

(  )
"What do you think? If a man owns a hundred sheep, and one of them wanders away, will he not leave the ninety-nine on the hills and go to look for the one that wandered off?
And if he finds it, I tell you the truth, he is happier about that one sheep than about the ninety-nine that did not wander off.
In the same way your Father in heaven is not willing that any of these little ones should be lost.

[KJV]

For the Son of man is come to save that which was lost.
How think ye? if a man have an hundred sheep, and one of them be gone astray, doth he not leave the ninety and nine, and goeth into the mountains, and seeketh that which is gone astray?
And if so be that he find it, verily I say unto you, he rejoiceth more of that sheep, than of the ninety and nine which went not astray.
Even so it is not the will of your Father which is in heaven, that one of these little ones should pe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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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24. 7. 31. 13:04

마태복음 18장5절-10절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태복음 26장24절 말씀에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히브리서 1장14절 말씀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어린 아이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는 무엇인가를 주장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힘이 없다. 그는 무시당하기 쉬우며 배려에서 제외당하기 쉽다. 즉 누구든지 이 아이와 같이 겸손하고, 온유하고, 야망이 없는 영을 가진 자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사람, 그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더우기 그를 예수님께서 명령하심으로 그런 자를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함과 같다.

연약한 자를 넘어지게 하거나 죄를 짓게 만드는 것. 또는 그들의 경건이나 즐거움을 방해하는 어떤 것을 놓는 행위는 그들이 방어하기 어려운 때 그들을 밀치는 행위이다.
가장 연약한 그리스도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죄를 짓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는 가장 심각한 범죄로 간주하실 것이며 그에 따라 형벌을 받아야 할것이다.
그런 일을 하는 자는 차라리 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고 하신다. 그것은 짐승, 주로 노새를 사용하여 곡식을 찧기 위해 돌렸을 무거운 연자 맷돌을 가리치고 있다.

사람들에 의해 다른 사람들은 상처를 받기 쉽다. 어렸을 때 받은 상처는 사람들을 평생 헤어나지 못할 저주로 남을 수 있다.
우리는 부지불식 간이든 고의든 남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 이것은 인간이 무지하거나 악한 것이 원인이다.
인간은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며, 그의 말씀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항상 다른 사람들의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중요한 비밀을 말해 주신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실족함을 유발하는 것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만사형통의 상태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환경이 아니다. 철부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어려움을 모르고 어른이 된다면 그는 험난한 환경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 그에게는 적당한 제약과 깨우침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적당한 시련은 우리를 강하고 단단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은 모두 순기능만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실족하는 일로 인하여 눈물을 배우고 상처를 입으며, 좌절하기도 하고, 세상을 왜곡하여 볼 수도 있다.
세상의 넘어지는 일들은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로 인한 것도 있지만 사람들의 무지와 악함으로 올 수도 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어떠한 어려움과 유혹이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기 원하신다.
예수님의 경고는 그가 의지부족이나 무지나 악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넘어지게 한다면 그는 그에 상당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두 곳을 명시적으로 대비하여 말씀하신다.
곧 생명으로 들어가는 것과 영원히 타는 지옥 불로 던져지는 것을 말씀하신다. 
만약 손이나 발이 너희를 범죄하게 하면 그것들을 찍어서 버리라고 하신다. 또 눈이 너희를 범죄하게 하면 그것을 파내서 버리라고 하신다. 손과 발이 멀쩡한 채로, 두 눈이 멀쩡한 채로 지옥불에 떨어지는 것보다 불구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하신다.
물론,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육체를 학대하여 말씀을 지키면 정상적인 육체를 유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내 자신을 억제하지 못할 정도로 범죄의 유혹이 절대적으로 클 때, 너무나도 명백한 파멸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때 그 때는 차라리 육체의 손상을 택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내가 손과 발을 찍고, 눈을 파낼 각오가 되었다면 그것을 실행하기 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피할 길을 예비하여 주실 것이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그가 갈 곳에 따라 천사들과 마귀들이 기다렸다가 그를 데려간다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사후세계가 아니라 지체들이 이 땅에 있을때에도 그 영혼을 돌보는 천사들이 그를 보고 있다고 하신다. 예수님은 그의 가장 약하고 무식한 추종자들을 경멸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시는 데서 비롯된다. 연약한 존재들을 함부로 대하고 실족시키는 일은 예수님께서 금하시는 일이다.


[NIV]
"And whoever welcomes a little child like this in my name welcomes me.
But if anyone causes one of these little ones who believe in me to sin, it would be better for him to have a large millstone hung around his neck and to be drowned in the depths of the sea.
"Woe to the world because of the things that cause people to sin! Such things must come, but woe to the man through whom they come!
If your hand or your foot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life maimed or crippled than to have two hands or two feet and be thrown into eternal fire.
And if your eye causes you to sin, gouge it out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life with one eye than to have two eyes and be thrown into the fire of hell.
"See that you do not look down on one of these little ones. For I tell you that their angels in heaven always see the face of my Father in heaven. 

[KJV]
And whoso shall receive one such little child in my name receiveth me.
But whoso shall offend one of these little ones which believe in me, it were better for him that a millstone were hanged about his neck, and that he were drowned in the depth of the sea.
Woe unto the world because of offences! for it must needs be that offences come; but woe to that man by whom the offence cometh!
Wherefore if thy hand or thy foot offend thee, cut them off, and cast them from thee: it is better for thee to enter into life halt or maimed, rather than having two hands or two feet to be cast into everlasting fire.
And if thine eye offend thee, pluck it out, and cast it from thee: it is better for thee to enter into life with one eye, rather than having two eyes to be cast into hell fire.
Take heed that ye despise not one of these little ones; for I say unto you, That in heaven their angels do always behold the face of my Father which i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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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24. 2. 14. 13:12

마태복음 18징1절-4절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가복음 9장34절 말씀에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마태복음 19절23절 말씀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마태복음 5장20절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7장21절 말씀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25장40절 말씀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사무엘하 12장23절 말씀에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마태복음 5장19절 말씀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태복음 11장11절 말씀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천국에서는 누가 크냐? 천국은 그분이 세우시려고 한다고 생각했던 왕국, 즉 메시아로서의 그분의 왕국을 의미할 수도 있다. 그들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유대인들의 공통된 기대와 일치하게, 그가 곧 큰 영광을 누리는 현세의 왕국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으며, 누가 주요 관직과 명예롭고 유익한 지위를 가져야 하는지 알고 싶어 했기 때문이었다. 

이 물음에서 주목할 부분은 이렇게 물은 것이 제자들의 관점인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천국에서 큰 자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제자들은 빈번히 그들 중에 누가 크냐는 주제로 논쟁이 있었다. 그 중에서는 예수님이 세우실 나라, 곧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도 주제 중에 포함되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 중 누구를 큰 자로 여기며, 그가 통치할 나라 곧 그의 왕국에서 누가 높은 위치를 차지할 것인가가 중요한 관심사였다. 심지어 제자들인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조차도 예수님의 보좌 좌우에 누가 앉을 것인가가 큰 관심사였다.
제자들이 언급한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heaven)가 예수님이 이 땅에서 통치할 왕국이 아니라 영원히 존재할 하나님의 나라일지라도 그들의 관심사는 누가 크다는 평가를 받을 것인가였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허락하시자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전 어린 아이 하나를 불러 가운데 세우셨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의 특성을 들어 제자들의 질문에 답하셨다.
사람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다.

아이들은 보통 겸손하고 순수하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변화되지 않으면 결코 천국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어린 아이들과 같이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데이비드 예레미야 목사에 따르면 하나님의 인격상 죄를 지을 기회를 갖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죄를 묻지 않으며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자의로 물리칠 토양이 없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잉태할 때부터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이 죽으면 천국으로 받아들이신다고 한다. 그는 다윗의 죽은 아이를 예로 들며 다윗이 아이가 죽기전 금식하며 그를 살려 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였지만 그 아이가 죽자 그가 하나님 품으로 간 것을 확신하고 음식을 먹고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고 말한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냐고 묻는 물음에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크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천국에서는 가장 작은 자가 세례 요한보다 크다고 말씀하시며, 율법의 계명 중 하나라도 어기거나 또 그렇게 가르친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지만, 그가 천국을 들어오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하지 않은 것을 볼 때 그는 천국에는 들어오지만,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그렇게 가르친 자에 비해서는 낮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NIV]
At that time the disciples came to Jesus and asked, "Who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He called a little child and had him stand among them.
And he said: "I tell you the truth, unless you change and become like little children, you will never enter the kingdom of heaven.
Therefore, whoever humbles himself like this child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KJV]
At the same time came the disciples unto Jesus, saying, Who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And Jesus called a little child unto him, and set him in the midst of them,
And said, Verily I say unto you, Except ye be converted, and become as little children, ye shall not enter into the kingdom of heaven.
Whosoever therefore shall humble himself as this little child, the same is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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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23. 12. 15. 23:00

마태복음 17장24절-27절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이르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이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출애굽기 30장12-16절 말씀에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것을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질병이 없게 하려 함이라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계수 중에 드는 모든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

느헤미야 10장32-33절 말씀에
"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의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누가복음 17장2절 말씀에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에 인구조사를 하게 하시고 계수 중에 드는 스무살 이상된 자에게 반 세겔을 내게 하셨다. 이는 그들의 생명의 속전(ransom)이며 계수할 때에 그들에게 질병을 없게 하려는 의도이셨다. 또한, 이 돈을 회막 봉사를 위해 대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하셨다. 이후에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은 성전세로 삼분의 일 세겔을 내도록 규례를 정하였고 언제부터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예수님 시대에는 반세겔을 받는 것이 규례로 시행되고 있었다.
예수님 일행이 가버나움에 이르니, 성전세를 거두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온 것이다.

이 세금은 강제적으로 징수했던 것은 아니었다. 성전세를 낸다는 것은 성전을 위하는 열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종교적 전통을 지킨다는 의미도 있다. 베드로는 그들에게 예수님을 대신하여 성전세를 낸다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다고 의심을 받는 상황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이 불필요한 논쟁 속으로 휘말리는 것을 막고자 하였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물으신다. 세상 임금이 누구에게 세금을 걷는가. 베드로는 세상 임금이 타인에게 세금을 걷는다고 대답하였다. 임금의 자녀들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 성전세는 성전의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내는 것이다. 성전의 주인은 당연히 내지 않는다.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성전세를 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성전세를 거두는 사람들은 열정적이며 헌신적인 사람들이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성전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과 믿음의 전통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된다. 예수님이 성전세를 내기를 거부한다면 그들은 예수님이 여호와를 경배하지 않는 사람으로 간주하였을 것이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주시는 것은 안식일이 하나님이 지키라고 명령하셨지만 그것은 사람을 위한 안식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게하려 하심이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 고기 입에서 한 세겔을 건져오라고 하셨다. 누군가 호수에 떨어뜨린 한 세겔은 베드로를 통하여 성전세를 거두는 자에게 전달될 것이다. 성전세를 거두는 자는 예수님이 성전세를 바치는 것 만을 알고자 하였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해서도 성전세를 함께 준비하셨다. 


[NIV]
After Jesus and his disciples arrived in Capernaum, the collectors of the two-drachma tax came to Peter and asked, "Doesn't your teacher pay the temple tax?"
"Yes, he does," he replied. When Peter came into the house, Jesus was the first to speak. "What do you think, Simon?" he asked. "From whom do the kings of the earth collect duty and taxes--from their own sons or from others?"
"From others," Peter answered. "Then the sons are exempt," Jesus said to him.
"But so that we may not offend them, go to the lake and throw out your line. Take the first fish you catch; open its mouth and you will find a four-drachma coin. Take it and give it to them for my tax and yours."

[KJV]
And when they were come to Capernaum, they that received tribute money came to Peter, and said, Doth not your master pay tribute?
He saith, Yes. And when he was come into the house, Jesus prevented him, saying, What thinkest thou, Simon? of whom do the kings of the earth take custom or tribute? of their own children, or of strangers?
Peter saith unto him, Of strangers. Jesus saith unto him, Then are the children free.
Notwithstanding, lest we should offend them, go thou to the sea, and cast an hook, and take up the fish that first cometh up; and when thou hast opened his mouth, thou shalt find a piece of money: that take, and give unto them for me and t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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