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기독교 2021. 12. 1. 20:39

마태복음 16장1-12절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요한복음 3장2절 말씀에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요한복음 12장47절 말씀에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요한일서 3장8절 말씀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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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신앙적인 동질성은 그리 많지 않았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절대적인 가치로 여기나 사두개인들은 그들의 특권인 성전 임무를 중요하게 여겼다. 그들의 공통점은 유대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류를 형성하고 있었다는 정도이다. 오늘 두 부류의 사람들이 예수에게 같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그들이 예수에 관하여 들은 놀라운 기적 외에 하늘로부터 직접 받은 표적을 보여주기를 원했던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사람들의 지혜와 지식은 이미 내일 날씨를 예측할 정도로 높았다. 예수님이 행한 치유와 가르침과 경악할 만한 능력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럼에도 그들은 예수님께 더 확실하고 분명한 증거를 보여달라고 했다.
예수님은 그들을 물리치면서 선지자 요나의 기적을 말씀하셨다. 그것은 예수님이 앞으로 행하시고 사람들에게 보여줄 표적이 될 것이다.

예수님은 그 세대를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을 보고도 의심하며 믿지 않는 것은 악한 생각이다. 또한 순수하지 못한 의도를 갖고 자신의 더러운 생각들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은 음란한 생각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섬기는 것은 모두 음란함이라고 정의한다. 예수님을 바로 보지 못함은 그들의 생각이 음란함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 모두가 예수를 못 알아본 것은 아니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시대의 표적은 그것을 말함이고 자신도 하나님이 인자(the Son of man)로 세상에 왔다고 명확하게 말씀하셨다. 그것은 세상에 있는 마귀의 권세를 꺾기 위함이었다.

이제 예수님 일행은 갈릴리 호수를 건너 가려고 한다. 이때 제자들은 그들이 떡을 가져오는 것을 잊었음을 알아 차렸다. 그들이 걱정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떡에 넣는 누룩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예수님은 매일 먹을 떡에 집착하는 제자들을 나무라셨다. 예수님이 행하신 두번의 기적을 상기시킨 것이다. 들에서 떡 다섯 개와 일곱 개로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인 일이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전적으로 믿었다면 결코 떡이 없음으로 걱정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결코 떡에 관해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영향력을 말씀하신 것이다.

적은 누룩은 그것이 밀가루 덩어리에 넣어지면 그것을 조용히 완전하게 부풀린다. 결코 나쁜 작용은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영향력은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영향력을 끼친다. 그것이 악하고 그릇된 가르침이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하늘로부터 받은 표적을 요구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지금 예수를 믿지 않으려고 필사적이다. 예수님이 행한 많은 일들에서 그들의 기준을 벗어나는 일들을 찾으려고 모든 힘을 쏟는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악하고 음란하며 위선적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그들의 교훈이 제자들을 서서히 오염시키고 변질시킬 것을 걱정하여 주의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것은 또한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진정한 뜻을 서서히 왜곡시키는 누룩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제 예수님은 세상을 결코 구원하지 못할 유대 지도자들의 누룩을 경계하시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참다운 뜻을 분별하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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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
The Pharisees and Sadducees came to Jesus and tested him by asking him to show them a sign from heaven. He replied, "When evening comes, you say, 'It will be fair weather, for the sky is red, and in the morning, 'Today it will be stormy, for the sky is red and overcast. You know how to interpret the appearance of the sky, but you cannot interpret the signs of the times. A wicked and adulterous generation looks for a miraculous sign, but none will be given it except the sign of Jonah." Jesus then left them and went away. When they went across the lake, the disciples forgot to take bread. "Be careful," Jesus said to them. "Be on your guard against the yeast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They discussed this among themselves and said, "It is because we didnt bring any bread." Aware of their discussion, Jesus asked, "You of little faith, why are you taking among yourselves about having no bread? Do you still not understand? Dont you remember he five loaves for the five thousand, and how many basketfuls you gathered? Or the seven loaves for the four thousand, and how many basketfuls you gathered? How is it you dont understand that I was not talking to you about bread? But be on your guard against the yeast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Then they understood that he was not telling them to guard against the yeast used in bread, but against the teaching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KJV
The Pharisees also with the Sadducees came, and tempting desired him that he would shew them a sugn from heaven. He answered and said unto them, When it is evening, ye say, It will be fair weather: for the sky is red. And in the morning, It will be foul weather to day: for sky is trd and lowring. O ye hypocrites, ye can discern the face of the sky; but can ye not discern this signs of the times? A wicked and adulterous generation seeketh after a sign; and there shall no sign be given unto it, but the sign of the prophet Jonas. And he left them, and departed. And when his disciples were come to the other side, they had forgotten to take bread. Then Jesus said unto them, Take heed and beware of the leaven of the Pharisees and of the Sadducees. And they reasoned among themselves, saying, It is because we have taken no bread. Which when Jesus perceived, he said unto them, O ye of little faith, why reason ye among yourselves, because ye have brought no bread? Do ye not yet understand, neither remember the five loaves of the five thousand, and how many baskets ye took up? Neither the seven loaves of the four thousand, and how many baskets ye took up? How is it that ye do not understand that I spake it not to you concerning bread, that ye should beware of the leaven of the Pharisees and of the Sadducees? Then understood they how that he bade them not beware of the leaven of bread, but of the doctrine of the Pharisees and of the Sadduc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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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명을 먹이시다

기독교 2021. 10. 26. 23:14

마태복음 15장32절-38절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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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마태복음 14장15절-21절에 나오는 말씀과 유사하다. 차이는 앞선 말씀에서 남자의 수가 오천 명인데 비해 이 말씀에서는 사천 명이며,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받은 것은 앞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인데 비해 여기에서는 떡 일곱 개와 약간의 생선이었다. 또 그들이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이 각각 열두 바구니와 일곱 바구니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통하여 그들이 가진 것을 파악하시고 그들을 바닥에 앉히셨다. 그리고는 그들이 먹을 것을 주셨다. 모두 배불리 먹도록 하였다. 먹고자 했던 사람들은 모두 먹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너무나 공평하시다.
예수님께서 떡을 떼는 과정은 써 있지 않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시고, 떡을 계속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고 생선을 주셨다. 아마도 그 떡과 생선은 예수님이 축사하시는 순간 끝이 없는 재생산 능력을 가졌을 것이다.

예수님은 사천 명(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하면 더 많을) 앞에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결코 일어날 수 없다고 부정하는 떡과 생선을 무한히 공급하는 기적을 행하셨다. 그 자리에 있었던 누구도 예수님을 평범한 사람으로 보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님은 절제하셨다. 그는 하나님께서 행하라고 하신 것만 이 땅에서 행하셨다. 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이 땅에 베푸실 구원 만을 확실하게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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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
Jesus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said, "I have compassion for these people; they have already been with me three days and have nothing to eat. I do not want to send them away hungry, or they may collapse on the way." His disciples answered, "Where could we get enough bread in this remote place to feed such a crowd?" "How many loaves do you have?" Jesus asked. "Seven," they replied, "and a few small fish." He told the crowd to sit down on the ground. Then he took the seven loaves and the fish,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broke them and gave them to the disciples, and they in turn to the people. They all ate and were satisfied. Afterward the disciples picked up seven basketfuls of broken pieces that were left over. The number of those who ate was four thousand, besides women and children.

KJV
Then Jesus called his disciples unto him, and said, I have compassion on the multitude, because they continue with me now three days, and have nothing to eat: and I will not send them away fasting, lest they faint in the way. And his disciples say unto him, Whence should we have so much bread in the wilderness, as to fill so great a multitude? And Jesus saith unto them, How many loaves have ye? And they said, Seven, and a few little fishes. And he commanded the multitude to sit down on the ground. And he took the seven loaves and the fishes, and gave thanks, and brake them, and gave to his disciples, and the disciples to the multitude. And they did all eat, and were filled: and they took up of the broken meat that was left seven baskets full. And they that did eat were four thousand men, beside women and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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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기독교 2016. 7. 13. 12:29

마태복음 15장24절-28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사도행전 3장26절 말씀에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15장8절 말씀에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이사야 53장6절 말씀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에스겔 34장6절 말씀에
"내 양 떼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 떼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
에스겔 34장23절 말씀에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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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나안 여인이 자기 딸을 고쳐달라고 외치며 예수님 뒤를 따르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는 온 힘을 다하여 절규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대꾸를 하지 않으시고 앞만 보고 가셨다. 제자들이 그 모습을 보고 예수님께 그 여자의 청을 들어주어 그녀를 보낼 것을 청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반응은 의외였다. 자신은 오직 이스라엘 집을 위하여 왔다고 하신 것이다.  이는 앞서 마태복음 10장6절에도 명백히 나온 것으로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보낼 때 이방인과 사마리아에 우선하여 유대인에게 먼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자신과 사도들의 사명임을 밝히셨다. 그때 그 제자들을 영접하지 않는 유대인들은 소돔과 고모라 보다 더한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하셨다.
여인은 예수님의 의외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믿음을 보여서 예수님의 감동을 일으켰다. 예수님께서 가나안 여인의 소원을 들어주신 것이다. 그
여인의 큰 믿음이 그 여인의 소원을 이룬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개"는 가나안인을 경멸하는 의미는 없다. 개는 이방인을 비유한 것이기는 하지만 자녀의 떡을 자녀가 아닌 자들을 위하여 "던져주
는" 행위는 결코 옳은 행동은 아니다. 자녀의 떡은 자녀에게 우선 주고 "개"를 위한 떡은 따로 주는 것이 상식이다. 이방여인이 예수님께 행한 말은 다소 항변적으로 들릴 수도 있다. 이방여인의 집요함은 결코 비굴함은 아니고 자기가 들은 예수님의 한량없이 크신 능력을 자신의 딸에게도 받고자 하는 간절함이 묻어있다. 그것은 그 여인의 예수님께 향한 강력한 믿음의 결과일 뿐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구약에서 미리 예언된대로 갈 길을 모르고 흩어져서 헤메고 있는 이스라엘 양들의 목자가 되는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구원받을 자가
미리 예정된 것인가 하는 문제로 논쟁이 계속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사역의 우선 대상이 유대인들이라고 밝히신 것이다. 그러나 복음서 어디에도 구원받을 자들은 유대인들 뿐이라고 하신 말씀은 없다. 예수님은 앞서 이방인인 백부장의 종을 치료하셨으며, 여기에서는 유대인들이 경멸한 가나안 여인에게도 그녀의 딸을 낫게 하여 주셨다. 예수님은 그 사역의 우선을 유대인들에게 두었을 뿐 이방인들을 외면한 것은 아니셨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그를 믿는 그 여인의 믿음이 그녀 안에 있음을 귀히 여기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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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
He answered, "I was sent only to the lost sheep of Israel." The woman came and knelt before him. "Lord, help me!" she said. He replied, "It is not right to take the children's bread and toss it to the dogs." "Yes it is, Lord," she said. "Even the dogs eat the crumbs that fall from their master's table." Then Jesus said to her, "Woman, you have great faith! Your request is granted." And her daughter was healed at that moment.
(Matthew 15:24-28)
 
KJB
But he answered and said, I am not sent but unto the lost sheep of the house of Israel. Then came she and worshipped him, saying, Lord, help me. But he answered and said, It is not meet to take the children's bread, and to cast it to dogs. And she said, Truth, Lord: yet the dogs eat of the crumbs which fall from their master's table. Then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her, O Woman, great is thy faith: be it unto thee even as thou wilt, And her daughter was made whole from that very hour.
(Matthew 1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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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기독교 2016. 4. 10. 09:21

마태복음 15장13절-2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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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9장16절 말씀에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을 미혹하니 인도를 받는 자들이 멸망을 당하는도다"
고린도전서 6장13절 말씀에
"음식을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잠언 4장23절 말씀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야고보서 3장6절 말씀에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창세기 6장5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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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식사하는 것을 책망하자 예수님은 그들의 외식함을 나무라셨다. 그들이 본질적인 것을 가볍게 여기고 눈에 보이는 정결행위에만 집착함을 나무라신 것이다. 불결한 손과 불결한 음식은 물론 사람의 위생에 좋지 않은 것이겠지만 그들의 손을 정결하게 씻지 않고는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격식이라는 것을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심은 것마다 하나님께서 심지 않으신 것은 모두 뽑힐 것이라 하셨다. 심은 것은 두가지 해석이 가능한데 하나는 가르침(doctrine)이고 또 사람(man)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심지 않으신 가르침은 인간의 지혜로 만든 인간의 교훈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30절에서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천국에는 하나님께서 심지 않으시고 마귀가 뿌린 가라지는 들어갈 수 없다. 또한 예수님은 이 세상사람들도 그들을 가르치는 교사들도 모두 맹인으로 말씀하셨다. 맹인이 자신은 아무 것도 보지 못하면서 맹인을 인도하면 결국 두 사람 모두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계속 비유로 말씀하시자 그 비유의 뜻을 명백히 말씀해 주시기를 청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더럽히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불결한 음식으로 인함이 아니고, 사람들 마음 속에 있는 악독한 생각으로 인함이며 그 악독함이 남들을 더럽히는 말들로 밖으로 나타나는 것을 가르치셨다. 그것이 또한 그 말하는 사람들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악하게 보신 것은 유대인의 전통으로 정결하게 하는 예식적인 행동을 강조하는 것 뿐아니라 각 사람들에게 있는 불결함과 탐욕과 위선과 자기자랑 이었다.
사람의 모든 악의 뿌리는 그 마음에 있으며 그것이 점점 죄악으로 커지는 것이다. 우리가 지향하여야 하는 바는 사람의 눈에 보이는 형식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악을 품지 않는 경건함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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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
He replied, "Every plant that my heavenly Father has not planted will be pulled up by the roots. Leave them; they are blind guides. If the blind lead the blind, both will fall into a pit." Peter said, "Explain the parable to us." "Are you still so dull?" Jesus asked them. "Don't you see that whatever enters the mouse goes into the stomach and then out of the body? But the things that come out of a person's mouth come from the heart, and these defile them. For out of the heart come evil thoughts- murder, adultery, sexual immorality, theft, false testimony, slander. These are what defile a person; but eating with unwashed hands does not defile them.'"
(Matthew 15:13-20)
 
KJB
But he answered and said, Evert plant, which my heavenly Father hath not planted, shall be rooted up. Let them alone: they be blind leaders of the blind. And if the blind lead the blind, both shall fall into the ditch. Then answered Peter and said unto him, Declare unto us this parable. And Jesus said, Are ye also yet without understanding? Do not ye yet understand, that whatsoever entereth in at the mouth goeth into the belly, and is cast out into the draught? But those things which proceed out of the mouth come forth from the heart; and they defile the man. For out of the heart proceed evil thoughts, murders, adulteries, fornications, thefts, false witness, blasphemies: These are the things which defile a man: but to eat with unwashen hands defileth not a man.
(Matthew 15: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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