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23. 3. 30. 11:17

마태복음 17장14절-18절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출애굽기 16장28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민수기 14장11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24장25절 말씀에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시편 95편10절 말씀에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마태복음 10장1절 말씀에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님과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변화산에서 내려왔을 때 그 남은 제자들과 서기관들은 서로 변론을 하고 있었다(마가복음 9장14절). 그것은 어떤 사람의 아들을 그 남은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여 일어난 변론일 것으로 생각된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귀신들을 쫓아낼 수 있는 권능을 주셨다. 그럼에도 그 남은 제자들은 그 아들에게 붙은 귀신을 내쫓지 못하였다. 예수님은 안타까웠을 것이다. 언제까지 이 세대에서 그들을 용납하고 있어야 하나!
예수님은 그들과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실 수 없었다. 
예수님은 그 세대를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unbelieving and perverse generation)"라고 하셨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그 수많은 기적을 보고도 그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믿지 않았다. 또한, 예수님이 진리에 대해 말씀하셨으나 그것을 따르지 않았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 당시의 세대와 달라진 것이 있는가? 성경말씀은 그저 성경을 쓴 자들의 기록이며, 움직일 수 없는 진리의 덩어리인 성경을 앞에 두고 그것을 자기 생활에 적용치 않는 이유도 넘쳐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귀신에 들린 불쌍한 소년을 구원하여 주셨다.    


[NIV]
When they came to the crowd, a man approached Jesus and knelt before him.
"Lord, have mercy on my son," he said. "He has seizures and is suffering greatly. He often falls into the fire or into the water.
I brought him to your disciples, but they could not heal him."
"O unbelieving and perverse generation," Jesus replied, "how long shall I stay with you? How long shall I put up with you? Bring the boy here to me."
Jesus rebuked the demon, and it came out of the boy, and he was healed from that moment.
[KJV]
And when they were come to the multitude, there came to him a certain man, kneeling down to him, and saying,
Lord, have mercy on my son: for he is lunatick, and sore vexed: for ofttimes he falleth into the fire, and oft into the water.
And I brought him to thy disciples, and they could not cure him.
Then Jesus answered and said, O faithless and perverse generation, how long shall I be with you? how long shall I suffer you? bring him hither to me.
And Jesus rebuked the devil; and he departed out of him: and the child was cured from that very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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