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마태복음 4장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신명기 8장3절 말씀에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나아가서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 주리실 때에 예수님을 시험하는 마귀가 예수님께 돌들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하였을 때 대답하신 말씀이다.
배고픔은 참을 수 없는 유혹이고 현실적으로도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물을 취하여야만 한다.
우리가 세상과 타협하고 원만하게 살아가는 것도 우리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 배고픔의 문제는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형이하학적인 필요를 대표하고 있는 것이다.
마귀는 예수님의 육체적인 욕구를 자극하여 예수님을 굴복시키려 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권능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곧 그의 말씀으로만 진정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밝혀 마귀를 물리치셨다.
예수님께서는 시험하는 자(마귀)에게 신명기 8장3절 말씀을 인용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온 후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까지 40년간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만나로 양식을 삼았다. 이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양식은 인간의 능력으로 확보되지만 하나님의 공급으로도 충족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살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므로 진정한 생명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마귀는 예수님의 생물학적인 필요를 공략하였다. 급한대로 그의 능력을 발휘하여 극심한 갈망과 고통을 해소시키라고 부추겼다. 예수님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돌을 떡으로 만드는 것은 예수님의 인간되심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된다. 예수님은 결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시지 않으셨다. 아니 그런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셨는지도 성경에는 언급이 없다. 예수님 자신이 굶어 죽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님은 여느 인간들처럼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의 능력으로 사는 길을 선택하셨다.
NIV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God.'"
KJB But he answered and said, It is written, Man shall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proceedeth out of the mouth of God.
'기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0) | 2012.10.08 |
---|---|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0) | 2012.10.08 |
이제 허락하라 (0) | 2012.10.04 |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0) | 2012.10.02 |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1) | 2012.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