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23. 1. 5. 13:40

마태복음 17장9절-13절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말라기 4장5절-6절 말씀에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장25절 말씀에
"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마태복음 14장12절 말씀에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마가복음 6장15절 말씀에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마태복음 27장49절 말씀에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여호와의 심판의 날 전에 선지자 엘리야가 오리라 한 성경 말씀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엘리야와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다. 이제 하산하는 길에 예수님이 엘리야를 본 일을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시자 제자들은 자신들이 본 엘리야는 누구냐고 예수님께 물어본 것이다. 그들은 말라기 말씀을 기억하였던 것이다.

예수님이 세상에 알려지기전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회개를 촉구하고 세례를 베풀 때, 대제사장들과 레위인, 바리새인들은 그의 정체를 알고자 하였다. 그들이 세례요한이 그리스도인지, 엘리야인지, 그 선지자인지 물었을 때 그는 단지 자신을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대답하였다.

제자들은 예수가 그리스도이면 말라기 말씀처럼 엘리야가 먼저 와야하지 않는가 의문을 가진 것이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그것을 확실하게 말씀하셨다. "엘리야가 반드시 오고 그가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그런데 예수님은 엘리야가 이미 왔다고 하신다. 
이 때는 예수님이 사역하신 세째 해로 추정된다. 이미 세례요한은 헤롯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로 보인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이 한 일이 바로 엘리야의 역할이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세례요한이 죽기 전 이 땅에서 한 일은 무엇인가. 그는 처음에는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요한복음 말씀을 보자.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요한복음 1장33절-34절).
마태복음 말씀을 보자.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마태복음 3장13절-15절).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요한복음 1장31절-32절).

복음서에서는 세례요한이 한일, 즉 그가 행한 엘리야의 역할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마태복음 3장1절-2절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태복음 3장5절-6절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마태복음 3장11절-12절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침례의식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들의 정화의식으로 존재하였다고 한다. 일종의 유대교 입교의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례요한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박함을 보고 사람들에게 회개를 외쳤다. 
세례요한은 유대인들에게 회개운동을 일으킨 것이다. 그리고 회개를 한 사람들을 위해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푼 것이다.
이것은 죄의 인식과 구원의 필요를 일깨웠다. 그들에게 정결의식을 행함으로서 사람들의 마음에 구세주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하였음을 의미한다.

사도바울은 세례요한의 세례를 이렇게 평가하였다. 사도행전 19장4절 말씀이다.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예수님께서는 그가 그리스도이면 서기관들이 말한 엘리야는 누구입니까 하는 제자들의 물음에 해답을 주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세례요한이 엘리야인 것을 깨달았지만 그리스도가 많은 고난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간과하였다.


[NIV]
As they were coming down the mountain, Jesus instructed them, "Don't tell anyone what you have seen, until the Son of Man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The disciples asked him, "Why then do the teachers of the law say that Elijah must come first?"
Jesus replied, "To be sure, Elijah comes and will restore all things.
But I tell you, Elijah has already come, and they did not recognize him, but have done to him everything they wished. In the same way the Son of Man is going to suffer at their hands."
Then the disciples understood that he was talking to them about John the Baptist.

[KJV]
And as they came down from the mountain, Jesus charged them, saying, Tell the vision to no man, until the Son of man be risen again from the dead.
And his disciples asked him, saying, Why then say the scribes that Elias must first come?
And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them, Elias truly shall first come, and restore all things.
But I say unto you, That Elias is come already, and they knew him not, but have done unto him whatsoever they listed. Likewise shall also the Son of man suffer of them.
Then the disciples understood that he spake unto them of John the Bap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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