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12. 10. 18. 14:47

마태복음 5장21절-26절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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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너희 의가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보다 낫지 못하면 천국에 들지 못하리라" 하신 말씀에 뒤이어 구약에서 나오는 십계명을 설명하셨다.

'살인하지 말라'라는 계명은 여섯번째 계명으로서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중죄이고 심판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계명을 '분노'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말씀하시고 계신다. 형제나 이웃을 노하게 하거나 미워하는 것은 이유가 있건 없건 분노를 키우고 급기야는 목숨까지 빼앗는 결과로 나타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

예수님은 마음 속에 있는 형제에 대한 미움을 세가지 타입으로 세분하셨다. 형제에게 노하는 자, 형제를 라가라 하는 자, 형제를 미련한 놈이라고 욕하는 자이다. 어느 경우든 형제를 마음으로 멸시하고 업신여기며 존중하지 않는 모습이다. 사소한 마음 속의 미워하는 마음이 모두 정죄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하나님께 바치는 예물보다 형제에게 화해를 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씀하시고 금전적인 다툼이 있는 타인까지도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일전에 유튜브에서 본 동영상에서 죽음을 체험한 어떤 사람이 지옥으로 끌려 가기전 다른 사람들에 대한 모든 미움과 잘못을 용서하였더니 지옥행을 면하였다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물론 그 사람은 죽음 체험으로 끝나서 이 세상에서 간증을 하였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형제를 미련한 놈, 바보라고 미워한 결과가 지옥불의 형벌이라는 것은 천국문이 얼마나 좁은지를 말해주고 있는듯하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화해할 수 있을때 반드시 화해하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한푼이라도" 갚을 것이 있다면 결코 옥에서 빠져나올 수 없으리라고 말씀하신다.


NIV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to the people long ago, 'Do not murder, and anyone who murders will be subject to judgment.' But I tell you that anyone  who is angry with his brother will be subject to judgment. Again, anyone who says to his brother, 'Raca,' is answerable to the Sanhedrin. But anyone who says, 'You fool!' will be in danger of the fire of hell. Therefore, if you are offering your gift at the altar and there remember that your brother has something against you, leave your gift there in front of the altar. First go and be reconciled to your brother; then come and offer your gift. "Settle matters quickly with your adversary who is taking you to court. Do it while you are still with him on the way, or he may hand you over to the judge, and the judge may hand you over to the officer, and you may be thrown into prison. I tell you the truth, you will not get out until you have paid the last penny.

KJB  Ye have heard that it was said by them of old time, Thou shall not kill; and whosoever shall kill shall be in danger of the judgment: But I say unto you, That whosoever is angry with his brother without a cause shall be in danger of the judgment: and whosoever shall say to his brother, Raca, shall be in danger of the council: but whosoever shall say, Thou fool, shall be in danger of hell fire. Therefore if thou bring thy gift to the altar, and there rememberest that thy brother hath ought against thee; Leave there thy gift before the altar, and go thy way; first be reconciled to thy brother, and then come and offer thy gift. Agree with thine adversary quickly, whiles thou art in the way with him; lest at any time the adversary deliver thee to the judge, and the judge deliver thee to the officer, and thou be cast into prison. Verily I say unto thee, Thou shalt by no means come out thence, till thou hast paid the uttermost far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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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12. 10. 16. 21:47

마태복음 5장17절-20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
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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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선지자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전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받은 교훈체계였다. 율법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전해 주었으며,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보낼 메세지를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케 하셨다. 율법과 선지자는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준 가르침이며 가치규범이고 기존 지배질서였다.

예수님은 비록 그당시 지배계층이었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을 꾸짖었지만 그들과 기존의 가르침을 부정하러 온것이 아니라고 스스로 밝힌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실 때 항상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여 그것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자신이 행하신다는 것을 강조하곤 하셨다. 그것을 명확히 하신 것이 이 말씀인 것이다. 구약과 구약의 율법이 다 이루어지기 전에는 율법이 없어지지 않고 자신도 그것을 이루려 왔다는 것을 밝히셨다.

시편과 많은 선지자들이 되리라고 한 사실들이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을 볼 때 이 말은 진실을 말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런데 19절 말씀에는 계명 중 하나라도 버리거나 또 그렇게 가르친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그가 천국을 들어오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하지 않은 것을 볼 때 율법의 해석을 마음대로 하는 것에 대한 경고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의가 유대의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보다 더 낫지 못하면 천국에 들지 못하리라는 말씀이다. 서기관들은 율법학자를 말함이고 바리새인들은 경건의 모양을 중시하는 부류로 이해된다.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시되 그들이 말만 앞세우고 행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사람들이 그들의 말하는 바는 지키되 행위를 본받지 말라고 하셨다. 그들은 한마디로 외식하는 자, 위선자였던 것이다. 

이 말씀들은 율법에 대한 이행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이에서 우리가 행할 행위에 대한 최소 기준을 준 것이다.  


NIV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abolish the Law or the Prophets; I have not come to abolish them but to fulfill them. I tell you the truth, until heaven and earth disappear, not the smallest letter, not the least stroke of a pen, will by any means disappear from the Law until everything is accomplished. Anyone who breaks one of the least of these commandments and teaches others to do the same will be called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but whoever practices and teaches these commands will be called great in the kingdom of heaven. For I tell you that unless your righteousness surpasses that of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you will certainly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KJB  Think not that I am come to destroy the law, or the prophets: I am not come to destroy, but to fulfill. For verily I say unto you, Till heaven and earth pass, one jot or one tittle shall in no wise pass from the law, till all be fulfilled. Whosoever therefore shall break one of these least commandments, and shall teach men so, he shall be called the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but whosoever shall do and teach them, the same shall be called great in the kingdom of heaven. For I say unto you, That except your righteousness shall exceed the righteousness of the scribes and Pharisees, ye shall in no case enter into the kingdom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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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12. 10. 14. 21:07

마태복음 5장13절-16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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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이 말씀에서 너희는 믿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 같으나 조금 더 생각해 보면 넓은 의미에서 인간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세상으로 번역된 땅(earth)도 온 우주의 일부인 지구를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에서 소금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인간들에게 특히 믿는 자들에게 맡기신 것이다.

이 말씀은 믿는 자들의 의무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소금은 세척, 보관, 조미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한다. 또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언약을 상징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에 소금을 치기도 하였다. 인간이나 믿는 자들이 세상의 소금으로 긴요하게 쓰임을 받아야 하는데 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어 버려져 밟힐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소금기가 없는 소금을 상상하면 그것은 거추장스러운 존재일 뿐이다.

그리고 빛의 역할이란 어둠을 밝히는 존재로서 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특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밝히는 존재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안고 조용히 세상 속에서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자신들을 드러내고 행동으로서 세상에 구별되어져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물론 불완전한 자신을 너무 드러내어 반발을 사거나 가식적인 경건을 남에게 강요하면 안되겠지만, 자신의 행동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면 부단히 자신을 돌아보고 성결한 삶을 추구해야만 할 것이다. 말로는 쉽지만 아주 어렵고 결단을 요구하는 것이 될 것이다.  


NIV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by men.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KJB Ye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have lost his savour, wherewith shall it be salted? it is thenceforth good for nothing, but to be cast out, and to be trodden under foot of men. Ye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that is set on an hill cannot be hid. Neither do men light a candle, and put it under a bushel, but on a candlestick; and it giveth light unto all that are in the house. Let your light so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works, and glorify your Father which i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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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12. 9. 24. 20:38

마태복음 5장12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역대하 36장16절 말씀에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마태복음 23장37절 말씀에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5장11절 말씀과 연결된다. 예수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자들이 세상에서 욕먹고 핍박을 받을 때에는 그들이 하늘에서 받는 상이 크므로 매우 즐거워 하라고 말씀하신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하나님 뜻을 전하는 선지자들은 대부분 혹독한 대우를 받았다. 그들은 사람들이 행하는 잘못을 지적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옳은 길을 제시하였다. 그들은 환대를 받지 못하고 무시당하거나 제거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믿는 자들을 예전의 선지자들처럼 말씀하신다. 예수님 자신도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을 것을 예상하셨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동일한 대우를 받을 것을 미리 아시고 진리를 향해 기꺼이 가야하는 그들이 받을 상급을 말씀하신 것이다.

 

NIV 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KJB Rejoice, and be exceeding glad: for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so persecuted they the prophets which were befo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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