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기독교 2013. 11. 28. 20:43

마태복음 13장44절-50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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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8장13절 말씀에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에스겔 47장10절 말씀에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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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천국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신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세가지 면으로 앵글을 맞추신다. 첫번째는 밭에 감춰져 있는 보화로 비유하시고 두번째는 값진 진주를 찾아다니는 상인으로, 마지막에는 여러 종류의 고기가 가득한 그물로 비유하셨다. 

천국은 사람들이 가진 모든 소유를 다 팔아 살만큼 가치있고 소중한 것이다. 죽음과 함께 소멸되는 이 세상의 재물과 천국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겠지만 그만큼 이 세상에 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것이라는 비유이다.
아마도 귀한 보화를 발견한 그는 머슴일지도, 그녀는 하녀일지도 모른다. 누구였든간에 그 우화에 나오는 그 사람은 그 밭에서 그같은 보물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것이 천국이 무엇인지 말한다, 우리가 찾지 않았던 예기치 않았던 놀라움이다.

그 보화가 땅을 조금 파면 나오는 보물 조금이라면, 주인 몰래 슬쩍 가져가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보화는 여기저기 밭 전체에 묻혀있어 그 땅을 차지하지 않고서는 캐낼수 없는 어머어마한 보물들이었다. 그는 자기가 발견한 것을 다시 숨기고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밭을 사버린 것이다. 지금 가진 그의 소유는 그 밭에 비하면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일 수 있다. 이렇듯 천국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가치있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그 보물을 찾아 헤매는 개인이 있을 것이다. 천국은 그가 그의 전 생애의 열정으로 가진 삶의 목표나 해답이 된다. 그것은 달콤한 시도가 아니다. 보화를 찾아 헤매는 어려움과 많은 출혈이 있다. 그러나 그 추구는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값진 진주를 찾아다니던 상인이 마침내 진주를 찾았듯이 천국은 전생애를 바칠만한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있다. 그는 전재산을 모두 팔아서 그 진주를 손에 넣었다.

이 두 우화는 보석을 찾는 방법이 얼마나 다른가를 말한다 - 하나는 놀라움으로, 다른 하나는 가혹한 추구로 - 양쪽은 모두 개인에게 똑같은 반응을 나타낸다.

그것은 천국이 무엇인지 말한다. 놀라움과 끝없는 갈망의 결과 모두 우리가 그것의 좋은 점을 알고 있기에 그것의 가치는 우리의 완전한 희생보다도 작지 않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주고도 아까울 것이 없는 최고의 가치가 된다.

고기를 모으는 그물은 바다에 있는 모든 물고기를 끌어 들인다. 물고기들은 피할바 없이 그곳으로 모여야 한다. 바다에 던진 그물에 모든 물고기가 잡히듯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결코 피하지 못하고 예수님 앞에 서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우리는 육체의 죽음 후에 예수님의 명령으로 사람들을 분류하는 천사들 앞에 서게될 것이다. 그때 그물에서 꺼낸 고기들과 같이 쓸모없는 것들은 버려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던 사람들은 천국으로 인도될 것이다. 천국은 의인들이 가게되는 최종적인 목적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하나님은 가장 선하시고 인자하시며 사랑이 많으시지만 공의와 정의를 실현할 때에는 입밖으로 내신 말씀을 꼭 지키신다.

그 그물은 바다에 이미 던져졌고, 여러 종류의 고기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그 그물은 찼고 해변에 끌려져 좋은 것은 그릇에 담겼다. 그것은 세상 끝에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다. 의인들 중에서 악인들은 가려질 것이다. 이 말씀 중 우리가 유의하여야 할 것이 있다. 이 일은 이미 끝난 과거시제로 쓰여져 있다는 것이다. 지금 남아있는 일은 그것이 일어날 세상 끝만 있다.

우리들이 선한자와 악한자, 의인과 악인중 어디에 떨어질지는 우리는 모른다. 우리들은 사도신경에서 말하는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시는" 예수에 의한 구별을 피하지 못한다.
우리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진노와 예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든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든, 우리들은 하나님 홀로 우리를 구별하는 것에 대해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천국의 임재는 영원불멸이며 우리들이 예수님 앞에 서는 날이 온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진실이다.

NIV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treasure hidden in the field. When a man found it, he hid it again, and then in his joy went and sold all he had and bought that field.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merchant looking for fine pearls. When he found one of great value, he went away and sold everything he had and bought it. Once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net that  was let down into the lake and caught all kinds of fish. When it was full, the fishmen pulled it up on the shore. Then they sat down and collected the good fish in baskets, but threw the bad away. This is how it will be at the end of the age. The angels will come and separate the wicked from the righteous and throw them into the blazing furnace,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KJB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treasure hid in a field; the which when a man hath found, he hideth, and for joy thereof goeth and selleth all that he hath, and
buyeth that field.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a merchant man, seeking goodly pearls: Who, when he had found one pearl of great price, went and sold all that he had, and bought it.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unto a net, that was cast into the sea, and gathered of every kind: Which, when it was full, they drew to shore, and sat down, and gathered the good into vessels, but cast the bad away. So shall it be at the end of the world: the angels shall come forth, and sever the wicked from among the just, And shall cast them into the furnace of fire: there shall be wailing and gnashing of te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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