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기독교 2013. 8. 15. 21:37

마태복음 13장24절-30절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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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장15,16절 말씀에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말라기 4장1절 말씀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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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유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은 제자들의 요청에 의해 마태복음 13장37절~43절에 명확하게 제시된다.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은 인자(the Son of Man)라고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가 복음을 뿌린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깨달으며 행하는 자는 천국이 예비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자기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다. 이 세상에 천국의 씨앗인 말씀을 전해준 것이다.

예수님은 천국은 좋은 씨를 밭에 뿌린 자와 같다고 비유하셨다. 씨뿌린 자는 알곡을 거두는 권세를 가졌다. 그런데 그가 결실을 거두는데 방해를 하는 자 마귀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마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소출을 원하신다. 가라지를 골라내는 것도 씨뿌린 자의 권세에 속한다.

가라지는 독보리로 추정되는 골치아픈 잡초이다. 그것은 어느 정도 자라기까지는 곡식과 구분이 되지 않는다. 주님의 원수인 마귀는 모두 잠든 사이 어둠 속에서 그 밭에 가라지를 뿌렸다. 곡식이 잘 자라게 비료를 준 것이 아니었다. 곡식이 영그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 육적인 성취욕을 마구 뿌려댄 것이다. 마귀의 유일한 목적은 천국 백성들을 넘어뜨리는 것이다. 그의 노하우는 아담 이래로 엄청나게 쌓여있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그것에 속을 수 밖에 없다. 예수님 복음으로 믿음이 자라고 열매가 결실할 때에 마귀의 아들들인 가라지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집주인의 종들은 하나님 나라에 있는 천군천사(天軍天使)들로 보인다. 또는 오늘날 주님의 사역자들로도 보인다. 그들은 예수님을 호위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영의 군사들이다. 그들은 주인의 일을 도맡아 하지만,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은 주인이신 예수님 밖에는 할 사람이 없다. 그러기에 종들이 주인에게 물은 것이다. 이게 무슨 연유입니까? 예수님이 뿌린 씨는 아주 순전한 것이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가라지를 그대로 두라고 하셨다.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뿌리째 뽑혀 나가는 가능성을 보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길을 잃지않은 자신의 양 아흔아홉마리 보다 길을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더 애타게 찾으신다고 하셨다. 가라지는 예수님 보시기에 이미 노출이 되었다. 종들이 가라지를 뽑는 열심으로 멀쩡한 알곡들도 같이 뽑을  우려가 있다. 또 아는가? 가라지가 마음을 고쳐먹고 예수님 말씀을 들을 수도 있지 않은가? 또 가라지를 보고 우리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세상 끝인 추수 때는 그들을 엄격하게 구분할 것이다.
추수꾼인 하나님의 천사들이 가라지들은 거두어 단으로 묶어 불구덩이에 던져넣고 곡식은 하나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가게 할 것이다.

NIV  Jesus told them another parable: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man who sowed good seed in his field. But while everyone was sleeping, his enemy came and sowed weeds among the wheat, and went away. When the wheat sprouted and formed heads, then the weeds also appeared. The owner's servants came to him and said, 'Sir, didn't you sow good seed in your field? Where then did the weeds come from?' 'An enemy did this,' he replied. The servants asked him, 'Do you want us to go and pull them up?' 'No,' he answered, 'because while you are pulling the weeds, you may uproot the wheat with them. Let both grow together until the harvest. At that time I will tell the harvesters: First collect the weeds and tie them in bundles to be burned; then gather the wheat and bring it into my barn.'"

KJB  Another parable put he forth unto them, saying,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ned unto a man which sowed good seed in his field: But while men slept, his enemy came and sowed tares among the wheat, and went his way. But when the blade was sprung up, and brought forth fruit, then appeared the tares also. So the servants of the householder came and said unto him, Sir, didst not thou sow good seed in thy field? from whence then hath it tares? He said unto them, An enemy hath done this. The servants said unto him, Wilt thou then that we go and gather them up? But he said, Nay; lest while ye gather up the tares, you root up also the wheat with them. Let both grow together until the harvest: and in the time of harvest I will say to the reapers, Gather ye together first the tares, and bind them in bundles to burn them: but gather the wheat into my b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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