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기독교/마태복음 정리 2012. 11. 13. 20:45

마태복음 6장22절-24절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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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3장9절 말씀에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라" 함은 눈을 통하여 사물을 볼 수 있고 그것으로 마음과 감정이 형성됨으로 눈이 마음의 창으로서 몸을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한다는 뜻일 것이다. 사물을 잘 분별하고 가치를 부여하며 사물에 관한 올바른 판단을 할 때 그 몸도 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육체적인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예외이겠지만 그분들은 다른 감각들이 눈의 역할을 보조할 것이다.

그러나 눈이 나쁘면 몸이 어두울 것이라는 말씀은 육체적인 관점이 아닌 영적인 관점에 근접하고 있다. 눈이 나쁘다는 말은 사물을 옳게 분별하지 못하고 영적으로 어두움에 놓여 있다는 의미로 들린다. 따라서 육체적인 눈은 정상일지라도 사물의 본질을 놓치는 결과가 되어 눈이 지배하는 몸이 어두운 상태가 된다는 뜻이다. 

23절 말씀의 본질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이 본래 어두움이라는 뜻도 되겠다. 빛이 없다면 우리는 어두움 속에서 아무 것도 분별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눈이 밝을 때는 어두움 속에서 그나마 사물을 분별하지만 우리 눈이 어두워지면 어두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리라는 말씀이시리라

24절 말씀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리라는 말씀으로 우리가 재물이건 하나님께든 그것을 섬기는 혹은 추구하는 종의 입장에서, 재물에 마음을 쏟으면 그것에 전념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 재물에 비하여 가벼워 지리라는 말씀이시다. 우리 마음은 두 개가 될 수 없다. 눈에 보이는 재물을 섬기든 진리에 이르는 하나님을 섬기든 하나를 섬길 수 밖에는 없다.

  

NIV  "The eye is the lamp of the body. If your eyes are good, your whole body will be full of light. But if your eyes are bad, your whole body will be full of darkness. If then the light within you is darkness, how great is that darkness!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KJB  The light of the body is the eye: if therefore thine eye be single, thy whole body shall be full of light. But if thine eye be evil, thy whole body shall be full of darkness. If therefore the light that is in thee be darkness, how great is that darkness! No man can serve two masters: for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else he will hol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e cannot serve God and mam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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