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기독교 2013. 8. 14. 17:03
마태복음 13장18절-23절

마태복음 13장18절-23절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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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2절 말씀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고린도전서 1장20절 말씀에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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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질문을 받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믿음을 네 가지로 분류하셨다.

말씀 자체는 씨로 비유하셨다.

어떤 사람이 말씀을 들었으나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는 그가 무지하거나 예수님을 믿지 못함이다. 주목하여야 할 것은 예수님은 "천국의 말씀"이라고 하셨다. 천국은 우리가 가야할 곳이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 때는 마귀가 그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말씀을 가져가 버린다는 것이다. 마귀는 우리가 천국행을 이루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그는 그 무지한 상태로 열매없이 있을 것이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뿌리가 자랄 수 없다. 얼마간 흙이 있어 뿌리가 내린다해도 더 자랄 수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같은 사람들은 말씀을 듣고 곧 기쁨으로 믿으나 그가 말씀을 실천함으로 환난이나 박해가 있을 때 곧 그 믿음을 거두어 들인다고 하셨다. 가장 편하게 믿음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금방 형통해 지리라 기대하다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부딪치면 곧 포기하는 사람을 말한다. 만약 신앙생활을 계속 하는 사람이라면 말씀의 기초가 필요한 이유이다.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는 믿음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사람이다. 가시떨기가 자라는 땅은 다소 척박하더라도 뿌리가 내릴 수 있는 땅이다. 말씀 가운데 기쁘게 살다가 현실적인 유혹이 밀려올 때 이른바 육체의 욕망과 안목의 욕망과 인생의 자랑이 생길 때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여러 주석서를 보면 이런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삶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데 있다. 현실적인 성공과 안락과 명성을 유지하며 신앙생활을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말씀에 모든 우선순위를 두고 살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영적인 믿음생활과 현실적인 성공은 양립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일단은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겠지만 현실의 자랑에 몰두하거나 안락한 생활에 안주하면 영적인 열매를 거두는 생활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다. 조금 경건한 상태로 경건의 모양만 크게 될 것이다.

좋은 땅에 씨가 뿌려진 경우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사람을 말한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이 결실을 맺는데 방해가 되는 환경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생에서 근면히 일하며 죄짓지 않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씨를 뿌리는 자는 누구일까 물론 예수님이시다. 그 말씀들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주일에 목사님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고, 거리에서 전도하는 이의 입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들린다. 각종 언론매체나 동영상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주어진다. 그러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각기 다른 말씀을 주시는가? 

아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말씀은 언제나 동일하다. 엄밀하게는 그때 그때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 상태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 씨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어떤 때는 길가도 될 수 있고 가시떨기가 있는 땅도 될 수 있다. 

누군가를 통해 예수님 복음을 듣고 그것을 깨달아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자는 스스로 좋은 땅이 된 자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말씀을 온전히 믿어 예수님의 뜻을 분별하는 자이다. 그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NIV  "Listen then to what the parable of the sower means: When anyone hears the message about the kingdom and does not understand it, the evil one comes and snatches away what was sown in their heart. This is the seed sown along the path. The seed falling on rocky ground refers to someone who hears the word and at once receives it with joy. But since they have no root, they last only a short time. When trouble or persecution comes because of the word, they quickly fall away. The seed falling among the thorns refers to someone who hears the word, but the worries of this life and the deceitfulness of wealth choke the word, making it unfruitful. But the seed falling on good soil refers to someone who hears the word and understands it. This is the one who produces a crop, yielding a hundred, sixty or thirty times what was sown."

KJB  Hear ye therefore the parable of the sower. When any one heareth the word of the kingdom, and understandeth it not, then cometh the wicked one, and catcheth away that which was sown in his heart. This is he which received seed by the way side. But he that received the seed into stony places, the same is he that heareth the word, and anon with joy receiveth it; Yet hath he not root in himself, but dureth for a while: for when tribulation or persecution ariseth because of the word, by and by he is offended. He also that received seed among the thorns is he that heareth the word, and the care of this word, and the deceitfulness of riches, choke the word, and he becometh unfruitful. But he that received seed into the good ground is he that heareth the word, and understandeth it, which also beareth fruit, and bringeth forth, some an hundredfold, some sixty, some thi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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