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기독교 2013. 2. 9. 22:35

마태복음 12장1절-8절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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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1장14절 말씀에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사무엘상 21장6절 말씀에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
리는 날에 물려낸 것이더라"
민수기 28장9,10절 말씀에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매 안식일의 번제니라"
호세아 6장6절 말씀에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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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말씀에 따르면 안식일을 범한 자는 모두 죽이고, 그 백성 중에서 끊길 것이라 하셨다.
율법을 지키려고 마음 먹으면 이 날에는 모든 생산적인 일을 중단하여야 한다.
밭 곡식의 추수나 탈곡은 물론 하면 않되는 일이고 알곡을 따고 손으로 비벼 먹었다면 탈곡 행위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31장16절 말씀에서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이라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그들이 지켜야 할 영원한 의무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씀 중에 두가지 예를 들으셨다. 첫째는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다닐때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성전에서 진설병을 얻어먹은 일과 둘째는 제사장들이 상번제 외에 안식일에 추가로 성전에서 드리는 번제와 소제, 전제를 준비하는 일을 말씀하셨다.

다윗과 예수님의 제자들의 공통점은 그때 모두 배가 고팠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밀밭 사이로 가면서 이삭을 따서 먹었고, 다윗은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되는 성전의 진설병을 먹은 것이다. 

또, 안식일에 제사를 위해 행하는 제사장들의 행위는 희생을 준비하기 위해 짐승을 죽이고 가죽을 벗기고 토막을 내야 하는 일이었다. 그들은 엄밀하게는 안식일을 범할 수밖에 없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죄로 여기지 않았다. 예수님은 제사장들의 이런 행위를 "성전 안에서" 행한 일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인용하신 호세아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자들에게 인애를 베푸시는 것을 형식적인 예배를 받는 것보다 기뻐하시므로,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려고 굶기까지 하면 안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이 성전보다 크다고 하셨다. 자신과 함께있는 제자들이 제사장 일을 행한다면 그들 또한 "성전"과 함께 하므로 죄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밀이삭을 먹은 제자들을 무죄하다고 변호하신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자신들의 신앙적 기준에 철저히 벗어나 있는 예수님을 배격할 것인가, 예수님의 참모습을 이해하고 그를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안식일의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예수님을 하나님의 살아있는 아들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 앞에 서 있는 사람을 안식일의 주인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예수님은 자신을 안식일의(의 해석에도) 주인이라고 말씀하신다. 안식일은 유대인과 하나님과의 절대적인 언약이지만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다. 안식일은 쉬는 날이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안식을 주는 날이다.

예수님은 다만 사람들이 안식일을 절대적이고 형식적으로 지키는 것에 대해 지적한 것이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율법의 일점 일획도 폐하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안식일은 유대인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안식일을 지킬 수 있으면 경건하게 그날을 지키면 되는 것이다.  


NIV At that time Jesus went through the grainfields on the Sabbath. His disciples were hungry and began to pick some heads of grain and eat them. When the Pharisees saw this, they said to him, "Look! Your disciples are doing what is unlawful on the Sabbath." He answered, "Haven't you read what David did when he and his companions were hungry? He entered the house of God, and he and his companions ate the consecrated bread-which was not lawful for them to do, but only for the priests. Or haven't you read in the Law that on the Sabbath the priests in the temple desecrate the day and yet are innocent? I tell you that one greater than the temple is here. If you had known what these words mean,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you would not have condemned the innocent. For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 

KJB  At that time Jesus went on the sabbath day through the corn; and his disciples were an hungred, and began to pluck the ears of corn, and to eat. But when the Pharisees saw it, they said unto him, Behold, thy disciples do that which is not lawful to do upon the sabbath day. But he said unto them, Have ye not read what David did, when he was an hungred, and they that were with him; How he entered into the house of God, and did eat the shewbread, which was not lawful for him to eat, neither for them which were with him, but only for the priests? Or have ye not read in the law, how that on the sabbath days the priests in the temple profane the sabbath, and are blameless? But I say unto you, That in this place is one greater than the temple. But if ye had known what this meaneth, I will have mercy, and not sacrifice, ye would not have condemned the guiltless. For the Son of man is Lord even of the sabbath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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