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기독교 2013. 1. 28. 20:42

마태복음 11장12절-19절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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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6장16절 말씀에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말라기 4장5절 말씀에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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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Malachi)를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라고 하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말라기는 BC 430년경 쓰였을 것으로 본다. 말라기 이후 예언은 중단되었으며, 이것을 하나님의 예언의 완성으로 보기도 한다. 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해서 인간들에게 하실 예언을 모두 하셨기 때문이다. 말라기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전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은 오늘날에도 엘리야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자신에 앞서 오리라 한 선지자 엘리야로 명확히 말씀하셨다.
그리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들은 요한이 오기까지로 규정하셨다.
자신이 와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새로운 시대의 시작으로 선언하신 것이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은 천국이 임박했음을 선포하였다. 천국이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진 것이다. 그리고 그 첫번째 관문이 회개(repentance)임을 밝혔다. 이제 천국은 특정한 신분과 자격을 갖춘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누구나 그곳에 가기를 열망하는 사람들에게 문이 열려 있음을 알게된 것이다. 마치 적군에 포위된 성처럼 그곳을 차지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목표가 된 것이다. 그곳은 오직 열망과 능력을 갖춘 자들만이 차지할 곳이 된 것이다. 예수님은 귀있는 자들은 누구나 이것을 들으라고 강조하신다. 

이 말씀은 자신이 이 땅에 옴으로 유대인의 신앙이 발전적 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유대교와 기독교가 동일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지만 선지자와 율법은 일관되게 새로운 하늘과 땅을 언급하고 그 땅을 다스릴 메시야를 예언하였다. 이제 유대인들에게 예언된 메시야가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온 자기이며 유대인들이 성경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자신의 천국 복음을 받아들여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여 천국 백성을 지향하여야 한다고 선언하셨다.

세례 요한의 사역은 예수님의 메시야 됨을 미리 확증하는 것이며, 세례 요한이 이 역할을 행한 것은 구원의 역사에서 큰 전환점이 된 것이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는 완전한 새시대, 하나님의 나라가 열린 것이다. 세례 요한의 사역은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기존의 확립되고 안정적인 신앙의 틀에서 벗어나 천국을 가기 위한 새로운 조건에 대해 사람들이 각기 어떻게 반응하여야 하는가 하는 극적인 선택의 계기를 제시한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과 자신을 향한 유대인들의 반응을 비유로서 말씀하신다. 장터에서 한 아이가 피리를 불면 다른 아이들이 노래하고 한 아이가 가슴을 치면 다른 아이들이 슬피 울어야 하는데, 호응하지 않는 아이들을 빗대어 천국 선포에 둔감한 사람들을 말씀하신다. 세례 요한의 금욕 생활을 종교에 깊이 빠진 광신자의 행동으로 취급하고, 예수님 자신은 죄인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는 사람 쯤으로 평가하는 세태를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오신 때에 천국 요구조건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응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로 설명된다. 그들은 세례 요한의 요구는 너무 어렵고 예수님의 자비는 죄인에 대한 지나친 관용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천국 메세지를 받아들이기 보다는 메세지를 전파하는 사람들을 트집잡는 쉬운 길을 택하였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예수님께서 오시고 나서 천국은 그 천국 조건을 만족하는 자에게만 열리고 그 행위에 의해 천국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며, 지혜있는 자는 말씀에 따른 현명
한 행동을 하여 행위의 결과로서 하나님께 옳다 함을 증명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NIV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has been forcefully advancing, and forceful men lay hold of it. For all the Prophets and the Law prophesied until John. And if you are willing to accept it, he is the Elijah who was to come. He who has ears, let him hear. To what can I compare this generation? They are like children sitting in the marketplaces and calling out to others: 'We played the flute for you, and you did not dance; we sang a dirge, and you did not mourn.' For John came neither eating nor drinking, and they say, 'He has a demon.' The Son of Man came eating and drinking, and they say, 'Here is a glutton and a drunkard, a friend of tax collectors and sinners.' But wisdom is proved right by her actions."

KJB  And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suffereth violence, and the violent take it by force. For all the prophets and the law prophesied until John. And if ye will receive it, this is Elias, which was for to come. He that hath ears to hear, let him hear. But whereunto shall I liken this generation? It is like unto children sitting in the markets, and calling unto their fellows, And saying, We have piped unto you, and ye have not danced; we have mourned unto you, and ye have not lamented. For John came neither eating nor drinking, and they say, He hath a devil. The Son of man came eating and drinking, and they say, Behold a man gluttonous, and a winebibber, a friend of publicans and sinners. But wisdom is justified of her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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